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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음
매일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어렵고
힘든
직장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여지없이
내게
임한다.
삶의 즐거움이 별것 있나요?
이창명
요즘 일이 없어
홀로 지키고 있는
공장 사무실에 찾아온
친구 새입니다.
날 만나고 싶어서
온 것은 아니겠지만
나와 친구 하고파
찾아 온 것은 아니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삶의 즐거움이란 게
별것 있나요?
내가 좋게,
즐겁게 생각하면 좋고,
즐거운 인생인 거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도
그런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적은 것이라도 감사이고
감격이라 생각하면
그것이 내겐 은혜인 거죠.
복잡하고
많은 생각과 지식이
주시는 은혜를
무감각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아들은 저희한테
박씨를 물어다 주려나요? 라고
카톡을 보내옵니다.
그래, 지금 닥쳐진 현실이
내게 주님이 주시는 은혜이지,
이쁜 이 새 친구가 찾아와
내 손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이 불경기로 함께 일하던
동료들을 떠나보내고
혼자 이 넓은 공장과 사무실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내겐 주님 은혜이지요.
매일 매일
어떤 은혜를 주실지!
날마다, 언제나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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