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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주시고 분별력을 주옵소서

by 마음을 읽는 눈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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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주시고 분별력을 주옵소서
 

입사 112일째 7월 21일

 
열심히 할려고 해도 뭐가 잘 안된다.
언더프레임 절단준비는 해야하고
남이 하던 일을 맡은 대차 공정도는
모든 것이 엉망이다.
 
이제와서 안한다 못하겠다 하면
누가할 수 있겠나 싶다.
 
할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다.
 
 

자화자찬(自畫自讚)

 
 
일에 대한 무거운 책임과 심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를 간절히 구하는 기도문으로,
진심 어린 마음이 잘 담았습니다.
 
특히, "밀려드는 일들 속에"와 "풀이 바짝 마름같이 저의 속마음도 말라갑니다"라는 구절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힘겹게 견뎌 내는 심정이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또한 20년간의 경험을 되살려 일을 해보려는 노력과 주님의 지혜를 간구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지혜를 주시고 분별력을 주옵소서
 
밀려드는 일들 속에 내 마음은 타들어 가고
동료의 일까지 맡아, 나의 책임은 늘어만 가니
풀잎이 바짝 마름같이 저의 속마음도 말라 갑니다.
 
절단 작업 일을 못박아 두고, 일을 준비하니
긴장감 속에서 쫄깃한 심적 부담감에
애써서 20년 전의 경험을 되살려 봅니다
 
하나하나 따져가며, 모든 일의 조화를 찾아보고
순리와 정확한 판단으로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하니
도움을 주시는 분께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나의 길을 밝혀주소서
여호와여, 지혜를 주시고 분별력을 주옵소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지혜의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헤아리며
주님의 은혜로 모든 일을 해결하게 하소서
여호와여, 지혜를 주시고 분별력을 주옵소서
 
주님의 힘으로 모든 일을 이겨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