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입사 92 일째 7월 1일
벌써 7월이다 싶다. 이방인인 것 같은 느낌은 동일한데,
이젠 조금 단단해진 것 같다.
늘 무감각하해서 담담해지는 것이 아니라, 잘 단련해서 담담해 지기를 바랬는데, 조금씩 조금씩 단단해져 가는 것 같다.
매월 한달 한달을 계수하며 내 자신을 돌아보고, 재점검해 본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해 보자고...
자화자찬(自畫自讚)
"이 글은 신입으로서 로만시스 칠서공장에 처음 출근한 4개월째의 감정과 다짐을 담았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며 도우심을 바라며 이 공장에서 코레일 디젤기관차 제작을 위해 차출된 용병으로서 후배들을 잘 양육하기 위해 왔음을 리마인드 합니다.
그리고 4개월째 첫 출근의 의미는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의 길 위에서 자신이 여기 온 이유를 되새기며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고, 이곳이 새로운 전장이며 기술과 인내가 결합된 곳임을 인지하며,
출근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자신의 헌신과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모두가 기쁨을 거둘 수 있는 결실을 만들어 나갈 것을 보여 줍니다.

초심으로
4개월째가 되는 첫 출근이다.
처음 도우심을 바라는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첫 출근하는 마음으로,
이 로만시스 칠서공장에 나섰다.
코레일 디젤기관차 제작을 위해,
차출된 용병으로 후배들을 잘 양육하고,
이 곳에서 로만시스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왔다.
올해 년말이면 결론이 날 것이다.
오늘 이 첫 출근의 다짐이
어떤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생각하며,
처음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이 날,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의 길 위에서,
내가 여기 온 이유를 되새기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결심을 다졌다.
이 칠서공장은 나의 새로운 전장이며,
기술과 인내의 결합이 필요한 곳이다.
후배들에게 지식을 전수하고,
함께 성장하며 성과를 이루기 위해 여기 왔다.
내가 바라는 미래를 그려가며,
오늘의 출근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나의 진정한 헌신과 의미를 담아,
모두가 기쁨을 거두는 결실을 만들어갈 것이다.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로만시스 함안칠서공장 생산미션 (0) | 2024.12.08 |
---|---|
까마귀 잠들었다 (1) | 2024.12.08 |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1) | 2024.12.08 |
괴물을 잡기 위해 (0) | 2024.12.08 |
첫 성과를 내며 (0) | 2024.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