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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음
귀여운
얼굴들로
방긋방긋
반긴다.
너는
누구 같고
너는
누구 같고
아! 너는
이 친구 같네
하나, 둘
세다 보면
옛 추억이
생각나는
꽃 수국
수국
일본 원산으로 남부지방에 널리 심어 기르는 떨기나무로 일본, 북반구에서 광범위하게 재배한다. 줄기는 높이 1-3m, 겨울에 위쪽 가지가 죽는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두껍고 윤이 난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 푸른색, 연한 붉은색, 생식능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 꽃차례는 둥글고, 지름 10-15cm다. 꽃받침은 4-5장, 꽃잎처럼 보이며, 시기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진다. 꽃잎은 4-5장이지만 매우 작다. 수술은 10개쯤이다. 암술은 퇴화되어 있고, 암술대는 3-4개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수국 "풍성함"이라 불러줄께!
"변덕스러움" 이창명
하나, 둘, 셋, .....
네 꽃잎 세다보면
그동안 받은 사랑
하나, 둘 생각나고
다시
하나, 둘, 셋, .....
네 꽃입 바라보면
그동안 잊혀진
사람들 얼굴이
하나, 둘 생각난다.
그리고 하나, 둘, 셋....
네 아름다움에 취하다 보면
그동안의 아픔도,
그동안의 슬픔도
하나, 둘 잊게 한다.
수국 너!
잊혀진 사랑도
잊혀져야 할 아픔과 슬픔도
모두 담아내는
네 꽃말을 모든 것을 품을 만한
"풍성함"이라 불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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