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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음
삶의 무게를
나 혼자
짊어지고
있는 줄
알았다.
현실이
그랬으니까
현실 너어에서
주님이
날 위해
수고하고 계심을
몰랐다.
양팔 저울처럼
삶이 고달픈 만큼
주님 주시는
사랑도
깊었었다.
하나님의 저울
이창명(삽화:하정희)
내 낙심, 염려, 불안, 근심,
슬픔과 좌절, 두려움
천근과 같은 무게로
마음을 짓누르고
마음 깊은 곳까지도
아픔의 신음으로 가득할 때
내 좌절은 낭떠러지 같고
내 낙심은 긴 터널같이
삶의 신음이 깊어만 가고
외로움과 고독이 친구 되어
누구도 내 곁에 없다고
나 혼자뿐이라고 말할 때
주님은 홀로 내 삶의 무게를
다 짊어지고 계신다.
인생의 짊 아무리 많다 해도
삶의 불안 아무리 크다 해도
주님 향한 소망 하나면 충분해
주님 오른손 하나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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